재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가 여전한 2021년이었습니다. 참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었지만 돌아보니 1년이라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네요. 매년 쉽지 않았다는 말로 글을 시작하는게 사업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도 차분히 앉아 연초부터 있었던 일과 어떤 점들을 배웠는지 돌아보았습니다. 1. 기업은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르지만, 그에 맞는 빠른 해결책 제시가 더욱 중요하다. 기업은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르곤 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은 성장을 중시하며 우당탕탕 커 온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스템에서 불완전한 허점을 가지고 운영되곤 합니다. 올해에 이러한 회사의 실책으로 인해 이용자와 여론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고, 그를 통해 저희가 가진 시스템을 다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