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이벤트가 일어났던 한 해였습니다. 1Q에는 비트윈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과 운영을, 2Q에는 M&A를, 3Q에는 새로운 기업(쏘카)에 적응하며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서비스(타다) 준비를, 4Q에는 쏘카의 최적화를 하며 타다를 런칭하고 운영했습니다. 이 과정을 돌아보니 배우고 느낀점이 수도 없이 많아, 오히려 10개로 줄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1. Connecting the dots 2018년 초는 성장에 대해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시기였습니다. 회사가 창업한지 만 7년을 넘어가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지금 보다 어떻게 더 큰 업사이드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전략을 만들어나갔습니다. 비트윈을 계속 성장시키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점은 버티컬 서비스의 한계였습..